[funtional] ramdajs 의 렌즈(lens)
ramdajs 에서 제공하는 lens 에 대한 개념을 소개한다.
lens 는 복잡한 객체(특별히 depth가 깊은 구조)를 다룰 때 아주 유용하다. 다음과 같은 객체의 내부 y속성 값을 6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가정해 보자
const complecated = {
x: [
{
y: 2,
z: 3
},
{
y: 4,
z: 5
}
]
}명령형 프로그래밍에서는 complecated.x[0].y = 6 과 같이 처리할 수 있다. 하지만 이 간단한 것을 함수형 프로그래밍으로 처리하려고 일단 complicated 의 복사본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간단치가 않다.
이럴 때에 lens 를 이용하면 아래와 같이 처리할 수 있다.
const xHeadYLens = R.lensPath(['x', 0, 'y'])
R.set(xHeadYLens, 6, complecated)lens 는 이름 그대로 어떤 객체의 내부 속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돋보기 정도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좋다. 그 렌즈를 이용해 해당 값을 조회(R.view) 및 세팅(R.set, R.over)할 수 있다.
lens 를 생성하는 함수는 4가지가 있다
lens
특정 속성에 대한 getter 와 setter 를 인자로 받아서 렌즈를 생성한다. lens 함수는 아마 렌즈의 개념이 처음 제안되던 때에 만들어졌던 함수가 아닌가 싶다. 아래에서 생성한 xLens 는 그냥 R.lensProp를 이용해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(아래 R.lensProp 예제를 보라). 현장?에서 굳이 lens 함수를 이용해야 할 필요를 필자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.
const xLens = R.lens(R.prop('x'), R.assoc('x'));
R.view(xLens, {x: 1, y: 2}); //=> 1
R.set(xLens, 4, {x: 1, y: 2}); //=> {x: 4, y: 2}
R.over(xLens, R.negate, {x: 1, y: 2}); //=> {x: -1, y: 2}lensIndex
인덱스 기반의 배열을 대상으로 하는 렌즈를 생성한다
const headLens = R.lensIndex(0);
R.view(headLens, ['a', 'b', 'c']); //=> 'a'
R.set(headLens, 'x', ['a', 'b', 'c']); //=> ['x', 'b', 'c']
R.over(headLens, R.toUpper, ['a', 'b', 'c']); //=> ['A', 'b', 'c']lensPath
depth 가 깊은 객체의 내부 속성을 바라보는 lens 를 만들 수 있다
const xHeadYLens = R.lensPath(['x', 0, 'y']);
R.view(xHeadYLens, {x: [{y: 2, z: 3}, {y: 4, z: 5}]});
//=> 2
R.set(xHeadYLens, 1, {x: [{y: 2, z: 3}, {y: 4, z: 5}]});
//=> {x: [{y: 1, z: 3}, {y: 4, z: 5}]}
R.over(xHeadYLens, R.negate, {x: [{y: 2, z: 3}, {y: 4, z: 5}]});
//=> {x: [{y: -2, z: 3}, {y: 4, z: 5}]}lensProp
(depth 가 없는) 특정 속성에 대한 lens를 생성한다. R.lensProp 는 R.lens 보다 좀 더 간편하게 렌즈를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.
const xLens = R.lensProp('x');
R.view(xLens, {x: 1, y: 2}); //=> 1
R.set(xLens, 4, {x: 1, y: 2}); //=> {x: 4, y: 2}
R.over(xLens, R.negate, {x: 1, y: 2}); //=> {x: -1, y: 2}주의사항
R.lensProp 대신 R.assoc 를, R.lensPath 대신에 R.assocPath를 이용하면 좀 더 간단히 동일한 작업(R.set)을 수행할 수 있다. 하지만 R.assoc 와 R.assocPath 는 객체를 shallow copy 한다는 점에 주의한다
- [19/07/17 업데이트] ramdajs v0.26.1 에서 R.assocPath 는 깊은 복사를 하는 것 같다.